대룡마을 오리공작소

차양스토리 입니다^^

♪♩♬ 제주도 푸른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 동안 우리는 오랫 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 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 부부 밀려와 똑 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듣는 것만으로도 떠나고픈

공감 100%의 노랫말~

휴가철이라 더욱 절실한 ㅠㅠㅠ

그런데 왠 노래냐구요?

바로바로~

제주도와는 거리가 좀 멀지만 휴가 떠나시면

많이 보시는 목조주택을 만들고 있는

대룡마을 오리공작소의 포스팅 때문이랍니다. ㅎㅎ

며칠전 저희가 수동어닝을 설치한 곳인데요,
미술을 전공한 사장님께서 꼼꼼한 손길로 목조주택을

만들고 계신답니다.

예전에 ebs방송에서 직업에 관한 프로를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손 많이 가고 정성스레 만들어 지는 것이 목조주택이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도심을 벗어나고 싶어도 금전적 문제때문에

쉽사리 별장이나 쉼터를 생각하지 못하시는데

바로 이 목조주택이 고민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데요.

공간도 절약하고 건설 경비도 많이 절약하니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없어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방송에서 봤던 내용을 떠올려 쓴 내용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 서론을 뒤로하고 이제 저희 이야기 할게요.

사장님의 목조주택에 산뜻하고 시원한 색상의 어닝을 설치했어요.

사진 보여 드릴게요~^^

어떠세요?

저의 조금 오버스러운 생각이지만

제주도의 푸른밤이 생각 날 만큼

파란하늘 아래 상큼하게 펼쳐진 파란어닝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고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으세요?????